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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

by 미라클엠 2024. 2. 1.

1.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증상

알레르기 비염은 어떤 물질(원인 항원)에 대하여 코의 속살이 과민 반응을 일으켜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비염은 주로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의 알레르기물질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비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물질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비염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증상은 경미한 경우부터 심각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최근 환경오염, 공해의 증가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 인구의 5~20%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알레르기 물질로는 먼지,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모피 등이 있다. 우리가 숨 쉴 때, 공기를 통해 흡입되어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을 흡입성 알레르겐이라 한다. 알레르겐은 실내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실외에 존재하는 것도 있으며, 일 년 내내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특정 계절에만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것도 있다. 이 중에서 일 년 내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실내에서 기르는 동물의 비듬, 바퀴벌레 분비물 등이 있다. 집먼지 진드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거미류에 속하는 작은 벌레로, 주로 습기가 많고 따뜻한 곳에 서식한다. 그리고 개와 고양이 같은 동물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비듬은 아주 작은 입자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코를 통해 폐로 유입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실외에 존재하는 흡입성 알레르겐은 꽃가루가 대표적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코막힘, 코주위 가려움증, 비강 분비물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재채기는 갑작스러운 코의 통증과 함께 발생하며, 코막힘은 코가 막힌 듯한 불편감을 유발한다. 코주위 가려움증은 코 주위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게 느껴지는 증상이다. 비강 분비물은 코에서 수많은 점액이 분비되는 증상으로, 첨밀어 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해질 수 있다.

 

2.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으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면역요법 등이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는 코 주위 조직의 염증을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약물 치료를 했음에도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지속되면 알레르기 면역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면역 요법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항원을 최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차 농도를 올려 가며 피하로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보통 약 3~5년가량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일정 기간 약물 치료를 시도해도 반응이 없거나 좋지 않은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2. 알레르기 비염 예방방법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먼지나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물질을 최소화해야 한다. 둘째, 계절에 따라 꽃가루가 많은 지역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애완동물과의 접촉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다. 넷째, 실내 환기를 잘 시키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 다섯째,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예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비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개인의 생활 패턴과 환경 요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재채기, 코막힘, 코주위 가려움증, 비강 분비물 등으로 나타난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